카테고리 없음 2012. 5. 20. 15:07

[공사중] 페인트 칠하기


친구네 집에 철야 작업을 하러 갔습니다. 집을 꾸며본다고 계획을 잡았던 그친구가 애를 많이 썻네요.고민도 많이 하구요, 집이 완전 난장판. . .

저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흰벽에 핸디코트 바르기.


그런데 모양내서 바르기가 쉽지 않네요. 역시 처음해보는 일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 . 페인트칠하기. . .
검정색 페인트도 칠하고, 파란색 페인트도 칠해봤는데요, 밝은 색일수록 겹칠한게 보이기 때문에 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페인트도 최고급 수입 페인트를 구입했어요. 제가 구입한건 아니지만, 한통에 이만원정도 하는 [던에드워드]페인트, 냄새도 거의 없고, 발색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냄새가 나지 않는 페이느들은 수성. 특히 이 브랜드는 블루(blue계열) 컬러랑 블랙(Black) 컬러가 알아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초보들이 칠하기엔 어렵다고. . . (붓을 잡아보지 않은 분분들은 물 농도조절에 실패를 많이 한다고 해요.) 저는 붓좀 잡아봤는데, 실패! 얼룩덜룩하게 칠했어요.

이 집을 배경삼아 촬영할일이 있어서, 예뻐보이게 단장을 하고 있는데, 완전 대공사에요. 밤새면서 칠했는데, 작업이 끝날 생각을 안하네요. 아직도 난장판 ㅠㅠ


3가지 색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블루,블랙,화이트 이렇게 . . .
준비된 재료들이 좀 부실해서 번거로웠습니다. 컬러 하나당, 넓은붓1,작은붓1, 그리고, 디자인붓1(모양을 내기 위한, 아니면 세세한 작업을 위한. . .),롤러붓1(넓은면을 칠할 경우), 초벌작업을 할 스펀지 1개씩 필요하구요, 피스테이프(마스킹테이프-이녀석을 사용했는데, 선이 깔끔하게 안나옵니다. 막 흘러내립니다.), 신문지, 페인트팔렛트, 물을 담을 수조 등이 필요합니다.


참 어렵습니당. . . ㅠㅠ (세상에 쉬운건 없는거겠죠. ㅠㅠ)




흐하하하하핫!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