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눈이부시게

거대한 날개 2026. 9. 30. 20:12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오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한가지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때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55회 백상예술대상
<눈이부시게 2019 JTBC 월화드라마> 김혜자님 수상소감

이냠규작가 / 김수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