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는 오랜 사이, 정확히 말하자면 원수같은 사이였다.
오랜기간동안 그 미움은 시간에 묻혀 사라졌고, 정말 몇년만에 그를 만났다.(올해로 이 친구와는 10년지기다.)
항상 비관적이었던 사람이었기에,
이제와서 보니 그것이 그와 잘 지내는게 참 어려운 벽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시간은 모든것을 변하게 한다.
그동안 알았던 그가 아니었다.
삶의 그늘이 그를 다시 주저 않지 않도록, 많이 변화시킨것 같다.
그래서 참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물론 나도 좀 변한거겠지. ㅎㅎ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댄서 힝! (2) | 2012.06.05 |
---|---|
책선물 (0) | 2012.05.23 |
소나기와 거닐다... (0) | 2012.05.17 |
예쁜 도시락 만들기 실패 (0) | 2012.05.12 |
내 스타일 찾기 - 쇼핑쇼핑!! (0) | 2012.05.07 |
오랜만에 그를 만났다. (0) | 2012.03.22 |
세상의 빛은 모두 어디에. . . (0) | 2012.03.14 |
인간의 감성우위! 하지만, 감성적판단의 노예가 되지 말자. (0) | 2012.03.07 |
[힝힝의 일상] 빠른 다이어트? No! 바른 내몸알기 (0) | 2012.03.06 |
확실한 행복은. . . (0) | 2012.03.03 |
아주 특별한 지인의 결혼식 (0) | 2012.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