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힝의 일상] 빠른 다이어트? No! 바른 내몸알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투르비우스적 인체 비례도>>


요즘 힝힝은 운동에 대한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곳도 운동하는곳입니다만, 저역시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자문받을 시간이 없어, 따로 외부로 나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에 맞춤 트레이닝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보편적인 공식에 맞춘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는데, 이런 트레이닝이 나에게 맞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버린 지금 현재로써는 어떤 트레이닝을 받아야 될지 미궁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근육통이 있어야 "운동을 했구나"라는 인식이 굳어져 있었는데, 이게 아니란걸 알았으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자기 자신이 타고난 체형을 잘 알아야 겠습니다.

저는 태음인으로서 내배엽형입니다.

체형적으로 축복받은 체형은 아닙니다. 노력은 속이지 않는다지만 내배엽형 태음인은 운동 + 케어가 꼭 필요한 체형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더라도, 피로물질이 쌓이면 안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 꼭 풀어주어야 하구요. (마사지가 필수란 얘깁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몸에 있는 칼슘과 결합하여 응고하여, 이것들이 근육에 끼게 되면 딱딱하게 굳어버린다는 사실을... ( 이게 대표적인 다리의 알통이라 할까요~)

제가 그래도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키커보인다는 말을 못듣는걸 보면, 이렇게 굳어져 버린 근육의 " 덩치" 때문인가 합니다.

절대 하드 트레이닝을 삼가하며, 몸을 슬림하게 만들수 있는 정적인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밖에 비툴어친 체형때문에 무턱대고 근력운동만 열심히 하다간 체형이 더 틀어진다고 하니, 있었던 근육들을 다 풀어 없애고, 다시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야 하는 상황,

자꾸만 미궁속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
자신의 체형을 올바로 이해하시고, 분석하시고, 최고의 방법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저 스스로 저만의 프로그램을 짜는 중입니다. 힘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