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특별한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본관에서 치러진 이 결혼식은 참 새롭네요. 제가 꼬맹이였을때 서울대학동문회관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을 가본적이 있습니다만(공덕동), 학교내(관악구)에서 이런 예식을 할수 있다는게 참 새로웠어요.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그저 담백한 담담한, 간결한 결혼식이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3.1절이었던 오늘,예식이 아침 11시여서 공휴일이었지만 공휴일치곤 빡빡히 보냈습니다.
이젠 그들의 결혼기념일. 화창했던 날!
밤 10시 비행기라고 했는데, 시간을 보니 이미 하와이로 떠나겠군요.
(기념일은 특별한 날에 만드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기억하기도 참 쉽고말이죠.)
사담입니다만, 이런 행사를 통해 만나뵙게 되는 친척들을 뵈면 참 세월의 무상함이 힘껏 느껴집니다. 사람사는것도 참 별거 아닌데란 생각에 모든것이 허무해지면서 제 마음은 왜이리 서글퍼지던지, 제가 하는 일까지 내인생은? 이란 물은표에 답답했던 하루. 흑
아 저도 연애결혼하고싶은데.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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