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014. 1. 11. 19:54

자기 손으로 식사량을 제한하는 [핸드 다이어트]


 


2014년 1월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른바 [핸드다이어트]라고 불리는데, 이 다이어트는 음식섭취시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같은 특정부위만큼으로 식사량을
조절할때 한눈에 비교하기 쉽도록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식사를 할때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할지 자기 생각보다 정확히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이 식사량을 조절하려고 해도 정보부족으로 실패하고 있으며, 이 결과로 과체중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핸드다이어트]가 권장하는 일부 음식 제한량을 보면, 살코기는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 크기정도이며,

파스타 등 탄수화물의 양은 꽉 말아쥔 주먹보다 적게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스류중엔 버터나 땅콩버터 치즈의 양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자신이 가진 소지품을 비교해 그람단위까지 식사량을 제한하는 것이 이 다이어트의 핵심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다이어트를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느냐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겠으나, 미국 암학회(ACS)에 따르면 사람들이 종종 섭취하는 파스타의 양은 권장량보다 5배나 많다고 합니다. 이것는 ‘접시를 비워야 한다’는 심리적 요인으로 제한량보다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가스트릭 마인드 밴드’(심적인 위밴드 정도의 의미)라는 다이어트 책을 출간한 마틴과 매리언 쉬르란 부부 역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식사량 조절이 허리둘레에서 커다란 차이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식사를 한다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원문 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2537130/Portion-siz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