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2010. 3. 21. 00:15

[달콤한 노트] Wine / Santa Rita 120 Reserva Especial (Cabernet Sauvignon)


산타 리타 120 리저브 스페셜 까베네 쇼비뇽





오늘 와인을 고르다가, 문득 나의 와인에 대한 무지함을 깨달았다.
이제껏 내 입맛에 맞는 와인만 찾으면 되! 라고 생각해왔었는데, 와인은 항상 유동성이 있는 술인걸 생각지도 못했던것이다.
맛을 판단하고 분류하는건 전문가의 일이라고 문득 생각만 해왔었는데,

와인을 고르다 보니, 소믈리에님과의 대화에서 난 정말 막연한 선택을 하는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버렸다.
요즘 신경쓸데가 없어서 그런가?

관력서적을 한번 읽어봐야지 이대론 안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