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뱅쇼를 끓여봤어요.


계절이 변할 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고,

따뜻한 것도 많이 챙겨 드세요.


오늘이 춘분이라면서요? 

사람들의 패션도 벌써 봄인데,

날씨만 변덕스럽네요.


오늘도 너무나 쌀쌀해서 

아직도 전 겨울옷을 못벗었어요.


그리고 뜨끈한 뱅쇼도 한잔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보관해놓은 와인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확인해보니,

귤만 있으면 되어서 슈퍼에 얼른 다녀왔지요.

 

그래서 순식간에 재료가 다 준비되었어요.

사온 건 귤 뿐인데, 이렇게 놓고 보니 완벽해보이구요~~~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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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와인이에요.

LAN :: 란 - 대형마트에서 3만 원대에 구입한 와인이에요.

Yellow Tail :: 옐로우 테일 까베르이건 집 앞 편의점에서 샀네요.


좀 다르게 사용한 재료는 생강인데요,

생강3조각 대신 전에 담가놓은 생강꿀절임을 한 스푼 넣었어요.


전에 먹어봤던 뱅쇼사진들을 올려 볼께요.


첫 번째 :: 메가커피 ::홍대점

<<메가커피>> 에서 파는 뱅쇼인데요, 

색이 많이 맑아요. 말린사과 슬라이스가 둥둥 떠 있어요. 아주 달달한 맛이에요. 뱅쇼 특유의 맛은 있어요.


*메가커피::체인커피숍::가격이저렴하고::양많고::다양한메뉴가많음::사람이 늘 많아요. 제가 가본곳은 홍대점



두번째 :: 몬스터치즈떡볶이 :: 홍대점  

<<몬스터치즈떡볶이>>에서 파는 뱅쇼인데요, 

음료의 색깔이 와인처럼 진하고, 푹 익은 배 한 조각을 장식우산에 꽂아서 나와요. 이건 색깔도 맛도 진짜 같았어요. 


*몬스터치즈떡볶이::떡볶이파는곳이지만떡볶이보다다른메뉴들이눈에더많이들어옴::특히몬스터오뎅에반함::간단히주류를마실수있는곳::대왕김말이도맛있을것같았음::쥔장님휘날리는머리카락이인상적임

 

 

이제 와인을 개봉합니다. 

그나마 이 실리콘 마개로 

병속의 공기를 많이 빼놓아서 

맛이 많이 변하지 않았네요.


실리콘 마게 포스팅 ---- 곧 할꺼임 ((((링크 업데이트)))))


별 손질할 것도 없이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알콜성분이 날아갈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한참동안 끓이고 맛을 보는데, 

드라이한 와인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썼어요.

그래서 전 남은 과일을 모두 넣었답니다.


달콤한 게 많이 들어가니까

시중에서 파는 맛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특유의 향을 내는 거 저 레시피가 꼭 맞네여.

향신료는 꼭 들어가야 할 재료인듯!

약간의 특이한 맛은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은 스윗 언스윗의 경계인데,

좀 달달한 게 좋다 하신 분들은 

과일을 많~~~~이 넣으시고 , 

오~~~~~래 끓이시면 될거에요.

이제 건더기들은 건져내고 후루룹~~~~~

이 맛이에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잔에 담은 샷을 못 담음 ㅠㅠ

이걸로 뱅쇼만들기 포스팅은 마무리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용~





Posted by hinghing HingHing